이번 주말에는 날씨가 포근해서 우리 가족은 경주 보문단지로 산책을 나왔습니다.
곳곳에 트리를 보니 연말 분위기가 나네요. 작년까지만 해도 11월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들떠있었지만 올해는 별 감흥이 없어요.. 올해 예쁜 아기천사도 만나 육아로 행복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만큼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게 아닐까요.
스타벅스 구석자리에 앉아 2021다이어리를 끄적이는데 이게 뭐에요!! 아빠가 엄마에게 주는 선물!! 뚜둥..
이런 서프라이즈 정말 좋아라 합니다! 아빠가 아들에게 시켜서 주는 쇼핑백. 그런데 우리 아들 표정이 영 그렇네? 하하
그것도 이번 2022년 다이어리 보면서 함께 보았던 핸디 데스크 입니다 온라인으로 예쁘다면서 눈도장 찍었던 물건인데. 흐흐흐 역시 남편이 최고네요!
어쩌다 보니 내손안에 들어왔네요? 큰 박스라 그런지 선물 받는데 큼직해서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.
박스 뒷편에 사용설명서가 있어서 오히려 보기 편했던 것 같습니다.
베이지 정말 예쁘구나.. 그린 색상도 스타벅스스러워서 예쁘지만 저는 약간의 톤 다운돼 베이지톤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핸디 데스크는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나 직장인, 독서하시는분들게도 잘 쓰일듯합니다. 저도 육아휴직 보내고 회사 복귀하면 잘 활용될 것 같아요
핸디 데스크 내부에는 스트랩 있습니다. 신이 나서 바로 착장 하기 위해서 비닐을 뜯고 바로 스트랩을 고정시켰습니다.
2022년 스타벅스 다이어리도 꽂아보고 아이패드도 쓱 넣어봅니다. 사이즈는 스타벅스 다이어리, 아이패드 2가지가 딱 맞게 들어가는 사이즈입니다.
스크랩 이용해서 크로스백으로 활용하니 간편하면서 귀엽네요! 백 프로 내 마음에 쏙 드는 선물이기에 받는 이도 기분 좋고 선물 주는 봉베어도 만족스러운 핸디 데스크! 내 돈 내산으로 고민스러울 때 누군가 선물로 준다면 최고일듯합니다.
2021년 연말 크리스마스 선물로 핸디 데스크는 어떨까요?
-끝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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